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했던가. 지난 수년 동안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번잡한 뭄바이 구역에서 구걸을 해온 그는 이렇게 모은 돈으로 현재 수십 억을 보유한 자산가가 됐다. 인도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그의 순자산은 약 7.5크룩(약 13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뭄바이의 침실 두 개짜리 아파트와 테인에 있는 두 개의 상가도 포함되어 있다.
정규 교육을 받을 형편이 되지 못해 일찌감치 구걸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한 그였지만 자녀들만큼은 넉넉한 환경에서 키웠다. 자녀들은 학교를 졸업한 후 이미 취직도 한 상태다.
자인의 가족들은 이제는 구걸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여유가 있으니 그만두라고 말리고 있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마치 출근을 하듯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거리로 나서고 있다. 출처 ‘이코노믹타임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