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대비태세 유지해 나갈 것”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4일 “북한은 이날 오전 3시 50분쯤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북 주장 우주발사체’를 남쪽 방향으로 발사했다”며 “함정·항공기가 현재 탐색·인양작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식별돼야 시작되기 때문에 현재는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며 “인양 여부는 식별 후 해상 상태 등 여러 상황을 평가한 뒤 판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이날 군사정찰위성 2차 발사에 나섰다가 실패했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쏜 건 ‘만리경 1호’를 실은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을 발사했다가 실패한 지 85일 만이다.
이와 관련, 합참은 “북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한 가운데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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