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 |
13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강용석 진짜 슈스케 심사보러’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슈퍼스타K 서울 예선에 참가하러 왔다가 강용석 전 의원을 봤다며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나가는 한 여인 뒤에 강용석 전 의원의 모습이 담겼다. 강용석 전 의원은 자신의 이름표를 달고 대기석에 앉아 긴장된 표정으로 휴대폰을 바라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첫 방송에 정말 강용석이 등장하는 것 아닌가” “관심 받고 싶어서 별짓을 다하네” “과연 노래 얼마나 잘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용석 전 의원은 올해 3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슈퍼스타케이4 합격했다. 조짐이 좋다. 4월 11일 당선이 되야 할 텐데. 2차 예선은 7월 이후라고 하니 우선은 선거운동에 매진하겠다”라고 글을 남겨 1차 예선 합격을 자축했다.
강용석 전 의원은 1차 예선에서 ‘슈퍼스타K4’의 서울 남자솔로 부문에 지원, 2분55초 분량의 UCC 영상에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불러 제출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을 불러온 Mnet <슈퍼스타K>는 이번에 시즌 4로 새로 시작해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퍼스타K4> 첫 방송은 Mnet에서 오는 17일 금요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김다영 인턴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