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 포스터 사진.(출처=<신의> 공식 홈페이지) |
13일 첫 방송을 하는 SBS 새 월화 드라마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 최영(이민호 분)과 현대에서 고려시대로 온 여의사 유은수(김희선 분)의 로맨스가 펼쳐지고 이들이 공민왕(류덕환 분)을 진정한 왕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이야기다.
김희선은 90년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었다. 과거 <프러포즈> <미스터Q> <토마토>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김희선은 수려한 외모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90년대 대표 미인으로 자리 잡았다.
김희선은 이번 드라마에서 10살 연하의 배우 이민호와 호흡을 맞췄다. 10살 연하의 파트너와 함께 있어도 전혀 손색없는 그의 미모에 <신의>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한국 대표 미남미녀로 항상 김희선과 같이 꼽혔던 장동건은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김도진 역으로 1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사랑을 받았다. 그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도진앓이’라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구가했다.
<신사의 품격>이 12일 종영하고 이어 13일 김희선의 <신의>가 첫 방송을 타게 되면서 미녀 김희선도 미남 장동건처럼 드라마로 재기를 꿈꿀 수 있을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다영 인턴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