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연극을 만들어 나가는 좋은 친구들이 생겼어요.”
이번 공연은 2023 경기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기획지원사업으로 주식회사 너영나영이 주관하고, 양평에 사는 여성 지역민들이 배우로 무대에 올랐다.
연극 <무대 뒤에서>는 극작가 시미즈 쿠니오의 대표작인 <분장실>을 각색한 작품으로, 배우 개개인이 연기해보고 싶었던 꿈의 배역을 각본에 담았다. 총 2회에 걸쳐 열린 공연 후에는 관객들과 배우들의 대화 시간도 이어졌다.
관객들은 “양평 지역 내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연극의 메시지가 희망을 주었다.”는 등의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몇 달여의 시간 동안 주식회사 너영나영과 함께 작품을 탐색하고, 연기 연습을 진행한 배우들도 “연기를 하는 것이 쉽지 많은 않았다. 하지만, 친구들과 같이 늦게까지 연습하며 완성한 무대에 성취감을 느낀다.”면서 “‘연극에 몰입하는 순간이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 경기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기획지원사업인 ‘양평에서 판놀음을-판놀음 이어달리기 2’의 일환으로 지역민 배우들과 각색 및 연출 배미선, 예술교육감독 고봄이, 조명감독 우수정, 이태용, 코디네이터 최정숙, 영상제작 하수현이 참여했다.
2023 경기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기획지원사업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주식회사 너영나영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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