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가 또 다시 이병헌을 향해 독설 포문을 열었다. 19일 오후 이병헌이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민정과의 열애 사실을 발표하면서 많은 이들의 시선이 강병규의 트위터로 집중됐다.
그렇지만 19일 오후 강병규가 가장 먼저 트위터에 올린 글은 “난생 처음 휴대폰을 분실해서 멘붕 상태”라는 글이었다.
이병헌의 열애 발표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자 “분명 사귀지 않는다고 했었죠? 또 심경 글을 썼다구요? 아마, 조만간 임신소식이 들릴 겁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병헌을 직접 지칭하진 않았지만 이병헌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이는 비하성 표현을 이름 대신 사용했다.
또한 몇 십 분 뒤에는 트위터에 “아 내 전화기 돌려주면 새거 한대 사줄게 돌려주라~~” “전화기 찾으면 이○○ 이야기 실컷 해줄게 주라~~~” 등 의 글을 남겼다.
그리고 몇 분 뒤에는 결국 “도대체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추억이 몇 개야? 도대체 함께 누구랑 뭘? 하고 싶은 거야?”라는 공격성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거듭된 강병규의 트위터를 통한 공격성 발언에 트위터리안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