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 관아지는 조선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양주목을 다스리던 관청이 있던 곳이다. 양주목사가 집무했던 동헌 부속시설과 내아 복원을 한 양주 관아지는 고산자 김정호 선생이 양주의 진산이라고 기록한 불곡산 줄기에 둘러싸여 역사적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양주향교 등 곳곳에 역사문화 자원이 산재해 있다.

조소앙 기념관은 조국의 자주독립과 민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 조소앙 선생의 숭고한 위업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널리 알림으로써 국가와 민족의 정기를 더욱 창달시키기 위해 건립했다. 원당저수지를 품고 있는 조소앙 기념관은 주변으로 갈대밭이 둘러싸고 있고 인근에는 천연기념물 278호 '양주황방리느티나무'와 수변산책로, 봉암저수지, 경기 5악 중 하나인 감악산 등이 위치해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숨은 관광 명소다.
양주는 근대 문화예술,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지금 양주에서 온몸으로 가을을 느껴보자.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