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너무 많은 자신의 옷에 반성글을 올렸다.
7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바자회를 해도 해도 옷이 나오는 나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옷을 샀던 거야. 다신 옷을 사지 말아야지 맹세하며 바자회장으로 출발했지만 어느새 혜연 언니가 내놓은 이자벨 마랑 셔를 입어보고 있는 나란 여자”라는 글을 올렸다.
이효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송혜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함께 게릴라 벼룩시장을 개최하고 모든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효리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이 행사에 300벌 상당의 옷을 내놓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효리의 반성글을 본 네티즌들은 “헉. 얼마나 옷이 많은거야” “기부 해도 해도 계속 나온다니 대단하다” “옷 많아서 부럽다” “역시 이효리는 패셔니스타다” “좀 심한 듯. 앞으로는 좀 자제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인턴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