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4년 47억 원, 안치홍 4+2년 72억 원
롯데 자이언츠의 FA 전준우와 안치홍이 각각 빠르게 계약을 맺었다. 롯데 구단은 20일 전준우와 FA 계약을 발표했다. 조건은 4년 최대 47억 원의 규모였다. 인센티브 7억 원이 포함됐다.
총 19명의 FA 대상자 중 첫 계약이 발표되자 두 번째 계약 소식도 전해졌다. 주인공은 2023시즌 한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안치홍이었다. 그가 새롭게 입을 유니폼은 한화였다.
한화 구단은 같은 날 안치홍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2년, 총액 72억 원이었다. 첫 4년 간 보장 47억 원, 옵션 8억 원의 내용이었다.
이로써 롯데는 두 명의 FA 중 한 명만을 잡게 됐다. 향후 흘러가는 FA 시장에서 보강 움직임이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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