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올리브 |
신이는 13일 오후 9시에 방영되는 올‘리브 <키친파이터> 5회에 새로운 도전자로 등장해 처음으로 요리 실력을 드러낸다.
신이는 첫 등장부터 열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변하지 않는 입담을 자랑해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녹화 당시 신이는 다른 도전자들로부터 화려한 옷차림새를 지적당하는가 하면 재료를 손질하다 칼에 베이고 방송에 뒷모습만 잡히는 등 ‘수난 3종 세트’를 보여줬다고 전해졌다.
신이는 오랜만의 복귀에 헤어스타일과 의상에 신경을 쓰고 등장했다. 이에 머리를 틀어올리고 편한 복장을 한 다른 도전자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신이는 이에 굴하지 않고 “쫙 빼입고 온 옷을 허연 앞치마로 다 가린다, 시방(지금)”이라며 구수한 사투리로 입담을 과시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신이는 요리에 열중해 칼에 손이 베이기도 하고, 넓은 조리대에서 재료가 손에 닿지 않자 다른 도전자들과는 달리 카메라에 뒷모습만 나오는 자리에 서서 요리를 하기도 했다.
신이는 자신의 출연에 대해 “사실 요리를 굉장히 좋아한다. 연기 다음으로 좋아하는 것이 요리다. 긴장들 하라. 다음에도 또 머리 풀고 오겠다”고 하며 열의를 보였다.
한편 <키친 파이터>는 <마스터셰프 코리아>의 셀럽판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연예인들이 도전자가 돼 요리를 한다. 레스토랑 CEO이자 배우 김호진과 약선 요리 전문가 왕혜문,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다영 인턴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