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현수의 페이스북 |
엉뚱하게 국토 순례 프로젝트가 연예계 열애설의 메카로 급부상했다. 이미 연예계에선 배우 하정우의 국토대장정 다큐멘터리 영화 <577 프로젝트>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영화 개봉을 즈음해 <577 프로젝트>에 출연한 공효진이 오랜 연인 류승범과의 결별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영화 <러브픽션>에 이어 <577 프로젝트>까지 함께 촬영한 터라 공효진과 하정우는 열애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번에는 봉만대 감독의 국토순례 다큐멘터리를 통해 또 다른 열애설이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봉 감독과 함께 채널 CGV 드라마 <TV 방자전>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여현수다. 여현수는 현재 5살 연하 신예 배우 정하윤과 열애 중이다.
여현수는 지난 16일 저역 자신의 페이스북에 커플링을 끼고 있는 손 사진을 게재하며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정하윤 님과 함께’라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정하윤 역시 여현수가 글을 올리고 1분 뒤 “좋아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1분 간격으로 두 사람이 열애설을 공개한 것.
여현수와 정하윤의 열애가 18일 오후 매스컴에 보도되면서 화제가 되자 다시 여현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놀러온 건 아닌데 봉만대 감독님과 국토순례 다큐멘터리 찍고 있습니다”라며 “갑자기 당황스럽네.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까 응원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여현수의 소속사는 이들이 만난 지 7~8개월 정도 되는 연인 사이라고 밝혔다. 정하윤 역시 여현수와 같은 소속사로 두 사람은 소속사에서 만나 좋은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