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수익 개선 위한 결정”
bhc는 29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치킨 메뉴를 비롯한 85개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500∼3000원 범위에서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평균 인상률은 12.4% 수준이다.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가격은 1만 8000원에서 2만 1000원으로 3000원 오른다.
후라이드치킨과 골드킹은 1만 7000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부분육 메뉴는 품목별로 가격이 1000∼3000원 인상된다.
bhc 측은 현재 1만 7000∼1만 8000원대인 bhc치킨 가격은 이번 인상으로 2만∼2만 1000원대의 다른 브랜드 치킨과 비교해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대체로 비슷해진다고 설명했다.
bhc는 “주문 중개 수수료와 배달 대행 수수료,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 지속되는 원부자재 가격의 인상 등으로 악화한 가맹점 수익 개선을 위해 부득이하게 가격 조정에 나선다”고 말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
특혜 채용 있었나? 김용현 전 장관 이수페타시스 근무 이력 주목
온라인 기사 ( 2024.12.11 14:12 )
-
매각대금으로 활로 찾을까…금호건설의 아시아나항공 처분 시점 주목 까닭
온라인 기사 ( 2024.12.10 16:18 )
-
비상계엄 불똥, 부동산에도 옮겨붙나…장기 침체 전망에 무게 실리는 까닭
온라인 기사 ( 2024.12.06 1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