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 되기를 기대”
외교부는 11일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10일 기준 206명, 이재민은 2만 6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외무성은 이날 한국 정부 지원에 대해 “한국 정부는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의 서한을 비롯해 따뜻한 위로 메시지를 보내줬다”면서 “이런 (지원)조치가 결정된 것은 한일 우호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일본 정부는 환영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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