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곡 ‘내 사랑 반쪽’에 이어 최근 2집 앨범 ‘더더더’까지 큰 인기를 얻으며 ‘성인가요계의 비’라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이부영이 연기자에 이어 리포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만능 엔터테이너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시트콤을 통해 다져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최근 KBS2 <사랑과 전쟁2>에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힌 가수 이부영이 이번엔 리포터로 변신한 것.
가수 이부영은 27일 자녁 방송되는 바로 MBC <생방송 월화수목>을 통해 리포터 데뷔식을 치른다. MBC <생방송 월화수목>은 평일 저녁 시간대에 방영되는 생활 밀착형 생방송 정보프로그램이다.
가수 이부영이 맡은 코너는 ‘맛 건강 일석이조’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가정식 요리를 일식, 중식, 서양식으로 나눠 소개해 집에서도 손쉽게 응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별화된 음식정보를 제공한다. 리포터 데뷔를 앞둔 가수 이부영은 “저녁 시간에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삶과 활력을 찾도록 도와주고 싶다”며 두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27일 첫 방송에서 가수 이부영은 건강 웰빙음식 손두부를 소개한다. 3대에 걸쳐 전해 내려온 비법으로 5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만들어온 특별한 맛의 구수한 손두부를 소개하는 것. 손두부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 음식으로 가을철 원기충전에도 좋다.
가수 이부영의 소속사 지춘복 이사는 “이부영 특유의 유쾌함과 구수한 진행에 다시 한 번 감탄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성인가요 가수로 데뷔한 뒤 거듭된 변신을 선보이며 차츰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가수 이부영이 이번에는 또 어떤 변신을 선사하며 안방 정보 프로그램을 사로잡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