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 농어촌, 사람이 모이는 포항남⋅울릉 ‘약속’
[일요신문] 이상휘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20일 "농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적 지원과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그는 "현재 포항시와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기술과 혁신을 통한 농수산업의 변화에 대한 노력이 조속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최근 농어촌의 고령화로 지방소멸의 심각성이 더해지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농업, 사람이 모이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 후계농 양성과 이를 위한 정책지원 확대는 물론 청년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영농창업 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들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농어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증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 마련을 위해 현재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농어민수당과 공익 증진을 위한 전략 작물 직접지불제,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등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수산물의 육상 양식 단지 육성과 같은 사업추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포스텍, 한동대와 같은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기관과 포항테크노파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다양한 연구개발기관 등 포항만의 첨단과학 기반 시설들을 농수산업과 연계시키는 방안을 마련한다면 지역은 물론 국가적으로 농수산업의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4년 국회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계에 입문해 서울시 민원비서관,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춘추관장,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일한 바 있는 이상휘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선대위 비서실 기획실장으로 합류한 데 이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 2팀장으로 활동하는 등 중앙정치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힘 있는 정치'를 앞세워 이번 총선의 표밭을 다지고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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