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축협, ‘한우 소비촉진’ 할인행사 실시

합리적 한우가격 조성…소비자·축산농가 상생

- 등심 1등급 100g 기준 5980원
- 불고기(설도) 1등급 100g 기준 2280원

[일요신문] "대규모 한우할인행사를 실시해 축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겠다."

축산물프라자 침산점. 사진=대구축산농협 제공

대구축산농협은 이달 1일부터 축산물프라자와 하나로마트에서 엄선된 축산물을 최저가에 공급하는 '한우소비촉진행사'를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합리적 한우가격 조성으로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와 축산농가 상생을 위해 추진됐다.

대구축협에 따르면 축산물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의 마진을 최소화해 소비자에게 우수한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축산물소비를 촉진시키고, 궁극적으로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펴고 있다는 것.

등심의 경우 1등급 100g 기준 5980원으로 전국 평균가격 9500원 대비 37% 할인, 불고기(설도)의 경우 1등급 100g 기준 2280원으로 전국 평균가격 4250원대비 4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대구축협의 한우소비촉진행사는 축산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최성문 조합장은 "연중 지속적으로 할인행사를 펼쳐 축산농가와 소비자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