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화성인X파일> 캡처 사진. |
[일요신문]
화성인 선물집착녀가 등장해 화제다.
8일 방영된 tvN <화성인X파일>에 선물에 집착해 2년간 120명의 남자와 교제한 선물집착녀 한미림 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선물집착녀는 그동안 120명의 남자친구들에게 받은 선물들을 공개했다. 그는 “카메라가 300만 원, 가방이 200만 원이다. 차와 금장미도 선물 받은 적 있다”고 전했다. 선물집착녀의 집에는 가방, 금장미, 시계, 카메라, 목걸이, 옷, 애완견 등 고가의 선물들이 가득했다.
선물집착녀는 “그동안 남자친구에게 받은 선물 중 자동차가 가장 좋았다”고 최고의 선물을 꼽았다. 또한 그는 눈, 코 등 성형수술 12회를 모두 남자친구에게 선물로 받아 성형외과 의사마저 놀라게 했다.
화성인 선물집착녀 어머니는 “처음에는 딸 남자친구들이 내가 해주지 못하는 것을 선물해줘 좋았지만 최근엔 딸이 선물에 집착하는 것 같아 걱정된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선물집착녀와 초고속근육녀가 등장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