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천 수학여행 유치 협의체는 지난달 27일까지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관광업계 16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협력여행사는 △강서관광 △교육여행연구소 △모두락 △미래교육문화원 △롯데관광개발 △한국교육여행사 등 6개사가, 숙박시설은 △브릿지호텔 인천송도 △블루오션레지던스호텔 △엘리야 리조트 △월미도 W 호텔 △하버파크호텔 등 5개사가 선정됐다. 체험시설은 △강화도령화문석 △영종씨사이드레일바이크 △월미랜드 △한지생각이닥 △현대마린개발 등 5개사가 선정됐다.
관광업계 16개사는 분야별 뛰어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공사와 함께 인천의 역사·문화, 액티비티 등 수학여행의 다채로운 테마상품 개발 및 공동 유치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수학여행 전용 가이드북인 '수학여행은 인천이지' 신규 제작 및 교육청 연계 홍보를 추진했고, 협력 여행사(5개사) 등과 함께 개항장·영종·송도·강화 등으로 115개 학교, 총 10,004명을 유치한 바 있다.
올해는 정식 협의체를 구성해 여행사뿐만 아니라 숙박·체험시설사 등으로 확대시키고,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관계자 사전답사 및 팸투어 추진, 수학여행 차량 및 마케팅 지원, 홍보물 제작·홍보와 함께 '인천e지' 등 공사 주요사업과 연계한 협업 프로모션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에 위촉된 협의체와 함께 수천년 역사와 문화, 다양한 체험시설이 가득한 인천으로의 수학여행단 유치를 통해, 관광 비수기 및 주중 관광활성화에 큰 이바지를 할 것"이라며 "작년 1만여 명의 수학여행단 유치에 힘입어, 올해는 인천이 국내 제1의 수학여행 목적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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