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쿨의 멤버 김성수. 일요신문DB |
쿨 유리가 갑작스런 사망설에 휩싸인 가운데, 실제 사망한 이가 김성수의 전처이자 공형진의 처제인 강 아무개 씨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 한 매체는 쿨 유리가 이날 새벽 2시쯤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손님과 시비가 붙어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지만 끝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실제 사망한 이는 쿨 김성수의 전처 강 아무개 씨로 절친한 친구인 룰라 멤버 채리나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강 아무개 씨가 쿨 유리와 외모가 비슷해 오보가 났던 것.
채리나 측 관계자는 한 언론매체를 통해 “새벽 2시쯤 강남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모임이 있었는데 옆 테이블 손님과 실랑이를 벌인 강 아무개 씨가 신분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채리나는 직접적인 시비에 휘말리지 않아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이번 일로 충격을 받아 휴대전화를 꺼놓은 채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망한 강 아무개 씨는 쿨 멤버 김성수의 전처이자 배우 공형진의 처제로 2010년 9월 김성수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