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YMC 엔터네인먼트 공식 트위터 |
[일요신문]
컴백을 앞둔 신인 가수 에일리가 촌티 나는 흔녀(흔한 여자)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에일리 소속사인 YMC 엔터네인먼트 공식 트위터에 에일리의 신곡 ‘보여줄게’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에일리가 양갈래로 딴 머리에 80년대풍 핑크색 도트무늬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얼굴의 절반 이상을 가리는 뿔테 안경은 촌티 나는 캐릭터의 냄새를 풀풀 풍기게 한다. 이에 도로시 구두와 레이스 양말을 곁들여 80년대 복고풍 분위기를 연출했다.
에일리의 흔녀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촌스러운 패션도 잘 어울린다” “내가 보기에 귀여운데” “뮤비 내용이 어떤걸까” “컴백 정말 기대된다”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에일리는 데뷔 전 유튜브에 자신이 부른 동영상을 올려 유튜브 스타가 됐다. 이후 국내에서 가수로 데뷔, 신인가수 신분으로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에일리는 오는 16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인비테이션(Invitation)’의 타이틀곡 ‘보여줄게’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