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이 대왕의 꿈을 펼치기도 전에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지점은 옛 신라의 땅인 경북지역으로 ‘신라의 영혼’이 ‘선덕여왕’을 보호해서였을까, 다행스럽게도 박주미는 경미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출처=KBS <대왕의 꿈> 홈페이지 |
박주미의 소속사에 따르면 차량에 탑승 중인 세 사람 모두 부상을 입었지만 촬영에 지장을 줄 정도의 중상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워낙 대형 사고였던 터라 박주미 측은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조정해 서울로 올라왔다. 큰 외상은 없지만 후유증과 정신적 충격 등을 감안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기 위해서다.
병원 정밀검사 결과는 24일 오후 무렵 나올 예정이다. 박주미의 촬영 스케줄을 조정해준 KBS 1TV <대왕의 꿈> 제작진 역시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차후 촬영 스케줄을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박주미는 KBS1 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훗날 선덕여왕이 되는 ‘덕만’ 역으로 출연 중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