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1차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서울대 시흥캠퍼스서 개최
도교육청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이날 특강에서 "학교에서 모든 교육이 다 이루어지기 어렵다"며 "학교 밖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유학교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가장 중요한 교육 자원은 교육 역량을 가지신 학부모"라며 "아이들 성장과 교육을 위해 함께 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학부모는 교육의 소중한 파트너"라며 "오로지 학생들에게만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은 학부모 역량을 기르는 여덟 가지 주제로 매월 진행된다. 학부모 역할 이해로 자녀교육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배우고, 가정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소통’을 주제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임 교육감 특강과 현장에 참석한 200여 명 학부모회 임원의 주제별 분임 토의로 진행했다.
시·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고 학부모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진행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회 임원들은 우리 학교교육을 지원하는 학부모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독서교육, 문화예술교육, 에듀테크, 진로교육, 인성교육, 생태교육 등 여섯 가지 학교 중점 교육과 관련해 토의했다.
도교육청은 토의 내용을 학교 학부모회 활동에 반영하고 학부모 교육 참여 우수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진행할 온품 학부모교육과 각종 자료는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평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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