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현아의 ‘아이스크림’이 당초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발표됐다. 불의의 사고로 인한 발매일 변경이 이뤄진 것. 현아가 두 번째 미니앨범은 수록 음원 불법 유출 사고를 겪었다.
21일 현아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는 “현아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이 해외사이트 등에 불법 유출돼 예정 발매일보다 하루 먼저 공개하기로 했다”며 “21일 오후 2시에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긴급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앨범 발매 시점을 변경하는 동시에 음원 유출의 자세한 경로를 파악 중이다. 소속사 측은 “신곡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현아의 세 미니 앨범 수록곡이 해외 음악 파일 공유 사이트 및 동영상 사이트 등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고 있다”면서 “음원 유출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며“고 전했다.
현아의 ‘아이스크림’은 이미 티저 영상을 통해 화제가 됐다. 티저 영상에서 현아는 과감하고 도발적인 매력과 상큼한 이미지를 동시에 선보였다. 티저 영상은 무려 공개 이틀 만에 24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엄청난 화제를 불러모았다.
그만큼 관심이 컸던 현아의 아이스크림 음원이 예상보다 하루 빨리 공개되면서 팬들의 반응도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