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TV <안녕하세요> 캡처 사진. |
데뷔 9년차 동방신기가 자신의 연애관을 공개했다.
22일 방영된 KBS2TV <안녕하세요>에서 위치 추적, 문자 추적, 통화 추적을 하는 등 자신을 하루종일 감시하는 아내 때문에 고민을 호소하는 남편 송준호 씨(26)가 출연했다.
그의 사연을 듣고 난 게스트 유노윤호는 “난 예전엔 집착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적당한 집착은 필요하다고 본다”며 “집착은커녕 자유롭게 내버려뒀더니 여자들은 오히려 서운해 하더라”라고 과거를 털어놨다.
이에 MC가 “예전에는 연애에 관해 조심스러워하더니 이제는 데뷔 9년차라 편안하게 말한다”며 농담을 하자 유노윤호는 “저도 제 자신이 무서워진다”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도 “반대로 난 예전엔 구속하던 편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까 구속하고 그러면 서로 스트레스를 받더라. 스트레스 받으면 만날 이유가 없지 않냐”라며 유노윤호와는 반대되는 연애관을 공개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