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서울대 출신, 해외 명문대 출신, 의대 출신 등 공부 잘 하는 연예인이 급증하고 있다. 2AM의 멤버 택연 역시 4개국어 능통으로 유명한 아이돌계 엄친아다. 그 저력이 토익(TOEIC) 만점이라는 검증된 기록으로 다시 한 번 확인됐다.
24일 택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저번에 토익 시험 봤는데 결과가 나왔네요~ 10점 만점에 10점이 아니라 990점 만점에 990점~!!”이라는 글을 올렸다. 여기에 토익 성적표까지 사진으로 공개했다.
사진출처 : 택연 트위터 |
택연의 영어 실력은 이미 여러 차례 증명된 바 있다. 그렇지만 토익 만점은 단순히 영어를 잘해 네이티브스피커 수준이라고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결국 택연의 영어 실력이 토익 만점을 받을 수 있을 만큼 탄탄하다는 얘기가 된다.
‘아이돌 계의 진정한 엄친아’라는 등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특히 한 네티즌은 인기에 실력까지 고루 갖춘 택연이 가수를 그만 두고 토익 강사를 하면 더 대박이 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택연은 다음 날 일본에서 2PM의 다섯 번 째 싱글 앨범 ‘마스커레이드’를 발표한 뒤 내년 1월부터는 일본 전국 아레나 투어를 하는 등 한동안 일본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