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신문 DB |
2011년 12월 드라마로 복귀한 이민영이 이번엔 첫 MC에 도전한다.
25일 이민영 소속사 마스터 워크스는 “이민영이 JTBC 새 영화정보프로그램 <팝콘과 나초> 진행자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데뷔 후 연기에만 전념하던 이민영이 첫 MC에 도전하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민영이 진행자를 맡은 영화정보프로그램 <팝콘과 나초>는 최근작 소개 및 비평을 하는 ‘영화관’, 두 가지 영화를 비교 분석하는 ‘영화상박’, 영화에 대한 전문기자들의 갑론을박을 듣는 ‘찍히면 죽는다’ 등의 코너로 구성된다.
이민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배우로서 더욱 다양한 작품을 접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거라 판단했다. 연기를 하면서 알게 된 실전 경험을 녹이는 동시에 관객의 한 사람으로서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을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민영이 MC로 발탁된 JTBC <팝콘과 나초>는 11월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민영은 탤런트 이찬과 결혼 후 폭행사건으로 12일 만에 이혼하면서 2006년 <사랑과 야망>을 끝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1년 12월 JTBC <발효가족>으로 복귀해 안방을 찾았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