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경북상인연합회도 힘을 보탰다.
경북상인연합회는 지난 21일 전남 여수에서 경북도 전통시장 상인 선진시장 견학에 참여한 120여명의 상인들이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응원했다.
이들은 이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희망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걸고 지역 시장을 방문하며 유치 당위성을 알렸다.
친절, 청결, 신용, 안전 등 관광선진화 4대 실천과제를 홍보하며 바가지요금과 호객행위 없는 친절하고 깨끗한 경주시 홍보에도 앞장섰다.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 경주시에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꼭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과 최종 결정의 순간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회의 열어
- "市, 실효성 있는 점검·후속 조치 철저히 할 것"
경주시는 23일 청사 내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4년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김성학 부시장 주재로 집중안전점검 소관 17개 부서가 참여하며 점검 대상 95곳에 대해 부서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집중안전점검은 2015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진행되며, 담당 공무원 뿐만 아니라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숙박시설, 어린이이용시설, 주차장, 산사태취약지역 등 총 95곳이다.
현재(5월 23일 기준) 58곳을 점검해 61%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점검을 통해 현지시정,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진행 할 예정이다.
김성학 부시장은 "사후약방문이 되지 않기 위해 점검기간 내실있는 현장점검과 신속한 후속조치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주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행복한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 성료
- 23~24일 부산 방문… 정서적 휴식·치유 기회 제공
경주시가 23~24일 복지 지원이 필요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13명을 대상해 '여행 그리고 행복나누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통합사례관리사업 내 복지서비스 중 하나로 대상자에게 정서적 휴식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행으로 사례관리자와 대상자간 협력적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들은 부산을 방문해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탑승을 비롯해 광안리, 송도 등 지역 명소를 두루 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기호 복지정책과장은 "여행 그리고 행복나누기 사업은 단순한 여가 활동이 아닌,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 여러분의 정서적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삶에 희망과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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