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1.3cm 불구 140데시벨 북소리 ‘쩌렁쩌렁’
그렇다면 이 투명 물고기는 대체 어떻게 이렇게 큰 소리를 낼 수 있는 걸까. 과학자들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굉음의 비밀은 부레에 있었다. 이 물고기만의 특별한 근육이 갈비뼈를 융기된 연골 조각 가까이 당기면서 근육이 이완되고, 이때 갈비뼈가 부레와 부딪치면서 큰 북소리가 난다.
흥미롭게도 이 북소리는 수컷들만 낼 수 있다. 과학자들은 왜 수컷들이 암컷들보다 더 단단한 갈비뼈를 가지고 있으며, 왜 그렇게 큰 소리를 내는지 확실히 밝혀내지는 못했다. 다만 몇 가지 추측은 하고 있다. 물고기들이 탁한 물 속에서 길을 찾기 위한 방법이거나, 혹은 잠재적인 포식자들을 쫓아내기 위한 방어기제일 수 있다는 것이다. 출처 ‘cnn’.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서 아르헨티나 제외…“우리도 공연 보고 싶다” 현지 팬들 대규모 시위 나서
온라인 기사 ( 2024.11.29 14:48 )
-
약지 길면 햄버거, 검지 길면 샐러드? '손가락 길이' 보면 식성 보인다
온라인 기사 ( 2024.11.29 10:25 )
-
‘금붕어 유골도 소중히’ 진화하는 일본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온라인 기사 ( 2024.11.19 14: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