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광역시청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동 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언론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회동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제안에 박완수 경남지사가 화답하며 이뤄졌다. 당초 6월 10일과 11일 중 회동할 예정이었으나, 양 시도 간 안건 조율 시간이 필요해 다음 주에 최종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경남-부산 행정통합 등 양 시도 간 현안을 비롯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논의 결과에 따라 양 시도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 채택도 추진한다.
#2024년 의료급여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거제 소노캄에서 ‘2024년 의료급여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14일까지 열린다.
경남도는 도내 의료급여 담당 공무원과 의료급여 관리사 등 70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담당 공무원 등의 직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매년 연수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회에는 내년부터 전국 확대되는 재가의료급여사업 직무 교육을 편성했고, 도내 공무원 및 의료급여 관리사의 사기 진작을 위한 힐링 체험프로그램(레진공예)을 구성했다
의료급여 관리사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와 건전한 의료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도와 시군에 45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의료급여 수급자 중 다빈도 외래이용자, 장기입원자 등 관리 대상자 사례관리로 적정 의료이용을 지도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맹숙 도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급여 수급자 건강 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담당 공무원과 의료급여 관리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적정 의료이용 관리로 의료급여 제도가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올해 9,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위소득 40% 이하 의료급여 수급권자 10만 명에게 병원 진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투자청, 일본 대상 외국인투자유치 확대 나서
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 부설 경남투자청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2024 한일에코시스템교류회’에 참가해 일본 대기업, 스타트업, 벤처기업자본(VC) 등을 대상으로 경남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개별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2024 한일에코시스템교류회’는 한국과 일본 기업 간 교류 촉진을 위해, 일본의 무역투자진흥기구인 JETRO가 주관한 행사로, 양국의 기업 관계자를 포함해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일본은 2023년 단일 국가 기준으로, 미국·중국·싱가포르에 이어 대(對)한국 외국인투자 신고액 4위 국가다. 경남투자청은 지난 1년간 미주와 중화권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 일본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일본 기업들이 경남의 진해신항 물류 부지와 우주항공청 개소에 특히 관심을 보였다”며 “한국과 일본의 상호 투자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고, 일본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투자청은 오는 13일에는 ‘2024 NextRise’에 참석해 일본 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해 경남의 우수한 우주항공, 관광, 물류 투자환경을 홍보할 예정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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