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북농협(부본부장 임동준)은 지난 4일 낙동면 분황리 노재운 샤인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가졌다.
낙동농협 농가주부모임 풍물단(회장 정지수)과 낙동농협(조합장 조광래)이 함께한 이번 일손돕기에는 낙동농협 농가주부모임 풍물단 회원과 농협 임직원, 상주 농정지원단, 낙동면장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이날 일손이 부족해 작업을 하지 못한 농가에 샤인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낙동농협 농가주부모임 풍물단은 낙동농협이 육성·지원하는 여성단체다. 경북도연합회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사물놀이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영농철 일손돕기, 영농폐기물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농가주부모임 정지수 회장은 "농촌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취약농가를 위한 일손돕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임동준 부본부장은 "영농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농사일을 제쳐두고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심에 감사하다. 경북농협도 어려운 농촌을 위해 더욱 활발한 영농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사랑의 삼계탕' 드시고 무더위 이겨내세요"
- NH농협 고령군지부, 초복맞아 사랑의 삼계탕 지원
- 고령군청 통해 외국인 근로자에 삼계탕 300인분 전달
NH농협은행 고령군지부(이상용 지부장)는 최근 농촌 일손부족을 위해 운영중인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그 농가를 위해 사랑의 삼계탕을 고령군청(이남철 군수)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전달 된 삼계탕 300인분은 현재 고령군에서 운영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167명)와 고용 농가주(83농가)에 전달된다.
최근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자 인력 부족으로 인해 영농철 농촌인력 수급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으로, 고령군은 연간 총 4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NH농협은행 고령군지부는 고령군을 도와 외국인의 통장개설 업무와 환전, 해외 외화송금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삼계탕 전달은 더운 날씨에 타국에서 지역농업을 위해 일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상용 NH농협 고령군지부장은 "복날을 맞아 작으나마 농협이 준비한 삼계탕으로 타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 NH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좋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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