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SBS <좋은아침> 캡처 |
황영조의 그림 같은 대저택이 공개됐다.
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황영조는 자신이 직접 텃밭을 가꾸는 680평 규모의 대저택에서 마라토너로 살아온 인생과 앞으로의 계획을 진솔하게 들려줬다.
제작진이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했을 때 어디까지 와 있는 것 같냐”고 묻자 황영조는 “15km 지점”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마라톤은 30km부터 시작이니 아직은 제가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는 황영조는 “마라톤 감독으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 보여줄 게 많다”고 덧붙였다.
방송에 공개된 황영조의 집은 자연과 가을의 정취가 어우러진 전원주택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당에는 황영조가 직접 가꾸는 텃밭과 커다란 잉어가 헤엄치는 연못이 자리잡고 있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열매를 맺은 모과나무와 감나무, 은행나무 등이 황영조 전원주택에 운치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영조는 집으로 초대한 이웃들에게 직접 농사지은 상추 등으로 차린 밥상을 선사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배해경 인턴기자 ilyohk@ilyo.co.kr[일요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