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몽고식품(주)(대표이사 황을경)과 26일 몽고식품(주) 창원공장 회의실에서 경남 쌀 소비촉진을 위한 상호간 MOU를 체결했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조재철 몽고식품 총괄이사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전 직원 아침밥 먹기 운동 적극 동참 △쌀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 참여 △쌀과 간장을 이용한 레시피 개발 등을 약속했다.
몽고식품은 2025년 창사 120주년 기념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창원점에서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경남 쌀 구입 시 간장 증정품을 지원하는 등 ‘제10회 쌀의 날 기념 경남 쌀 소비촉진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조재철 총괄이사는 “우리는 경남농협과 이미 사회공헌의 길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관계”라며 “경남 쌀 소비촉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경남 쌀 재고증가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 앞장서서 쌀 소비촉진에 기여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다함께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합시다”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25일 농협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시군지부장, 중앙회 각 사업단장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관내 RPC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경남 쌀 재고보유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고 쌀 소비 자체가 매우 둔화되고 있으며, 다음 달 햅쌀이 출시되고 본격적인 수확기가 다가오면 2023년 쌀 체화재고가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긴급하게 관내 시군지부와 범농협 차원의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을 위한 결의를 다지게 됐다.
조근수 본부장은 “우리 몸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서는 밥이 매우 중요한 필수요소”라며 “범국민적인 차원에서 쌀에 대한 인식전환이 가장 필요한 시기이고 전 임직원이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과 함께 시군별 지자체, 기업체, 학교 등과의 MOU를 통해 범국민 쌀 소비촉진 붐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3/4분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25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무소장 및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4분기 경영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상반기 우수 영업점과 직원에 대한 시상,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 및 하반기 사업추진 전략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최영식 부행장이 경남을 찾아 ‘농협은행의 고객가치 혁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참석자들과 함께 고객 중심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협은행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식 부행장은 임직원들에게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농협은행을 만들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경남본부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아울러 하반기에는 지역 중소기업과 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 확대에 더욱 힘써 달라”고 밝혔다.
#농협 경남검사국, ‘농·축협 순회검사역 직무교육’ 실시
농협 경남검사국(국장 김도형)은 지난 25일 경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순회검사역 1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교육 및 윤리강령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사고사례 및 유의사항, 점검 항목별 확인사항, 순회 감사 시 유의 사항 등을 공유했다.
윤리강령 실천대회에서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서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도형 국장은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공감과 경청, 이해를 통한 새로운 소통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회검사역 제도는 농·축협 취약 업무를 수시로 점검해 사고예방을 도모하는 제도로 2015년 4월에 도입됐다. 현재 경남검사국 소속 순회검사역은 17명으로 경남·부산·울산지역 농·축협의 본·지점 594개소를 매월 1회 이상 방문하여 시재검사 등 11개 항목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있다.
#농협고성군지부, 동고성농협 ‘찾아가는 농협 이동상담실’ 열어
농협고성군지부(지부장 김무성)는 24일 동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 웰컴센터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과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농협 이동상담실을 열었다.
이날 이동상담실에서는 김정학 대한법률구조공단 고객지원부장이 생활법률 및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박성래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강사가 스마트기기 활용에 대해 강의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최낙문 조합장은 “오늘 이동상담실이 농업인의 법률 고충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스마트기기 활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무성 지부장은 “올해 고성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동상담실로 농업인들에게 실익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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