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SBS <좋은아침> 캡처 |
[일요신문]
개그맨 정만호가 두 번의 이혼을 겪은 심경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정만호는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집과 두 아들을 공개했다. 이어 그동안의 근황과 이혼 후 심경을 진솔하게 고백해 시청자의 눈길을 모았다.
2005년 ‘만사마’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정만호는 당시 17세 때 낳은 아들이 있다고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첫 번째 이혼 후 작년 두 번째 이혼을 겪은 정만호는 그동안의 근황도 담담하게 털어놨다. 두 번의 이혼 후 정만호는 쇼핑몰 사업과 뮤지컬로 활동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 힘든 시기를 보냈다.
정만호는 “개인사가 모두 노출된 상황이다. 어차피 사람들이 아는데 죄인처럼 숨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도 먹여 살려야 하는 입장이다”고 말했다.
현재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 중인 정만호는 “방송 복귀 할 때 아이들이 많은 힘이 됐다”며 “두 아들이 든든한 후원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만호를 꼭 빼닮은 두 아들과 정만호의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배해경 인턴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