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농협 소관분야에 대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전시 농축산물 동원 능력 배양 및 안정적인 군부식 공급체계 확립을 위해 19일과 20일 양일간 실제 비상상황을 가정한 ‘2024 을지연습’을 진행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비상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 △전시 농협의 역할 교육 △전시주요현안 과제발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교육 등 실제훈련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전시직제 편성 등 전시전환 절차 연습, 실제상황을 가정한 조치 절차 숙달에 중점을 뒀다. 특히 19일에는 경남본부 정문에서 경남농협본부 및 창원시 관내 농협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부족혈액 수급을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이번 헌혈행사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로 혈액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부족한 혈액 수급에 적극 동참하고, 전시 원활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한 훈련인 동시에 사랑의 헌혈 실천 운동”이라며 “생명나눔 실천운동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혈액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2024 을지연습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실전적인 전시전환 절차 숙달로 농협소관분야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완벽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운영 시내버스 30대 아침밥 먹기 캠페인 광고 시작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8월 26일부터 1개월 동안 창원 시내에서 운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30대에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면광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범농협 차원에서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릴레이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더 많은 시민분들이 인지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광고 효과가 좋은 버스 전면광고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올해처럼 쌀 때문에 어려운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당장 햅쌀이 생산되면 더 큰 고민”이라며 “백만 창원시민들께서 어려운 농촌과 농업인들을 위해 아침밥 먹기 등 쌀 소비촉진 운동에 함께 해주시면 정말 고맙겠다”고 말했다.
#단감경남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및 쌀 소비 촉진 행사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16일 경남농협 회의실에서 단감 주산지 농협 조합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감경남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곧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드는 단감의 수급안정과 판매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단감은 농가 고령화와 수확인력 부족, 그리고 타 품목으로의 전환 등으로 갈수록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전국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경남의 대표 품목 중 하나다. 전년도는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낙과와 탄저병 발생으로 단감 수확량이 급감했으나, 올해는 아직 태풍 등 날씨변수가 남아 있지만 현재까지는 생육상황이 양호해 생산량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량 증가와 소비 감소로 판매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우려돼 협의회에서는 대중매체를 통해 단감의 효능 및 건강기능성 홍보를 강화하고 적정한 수출단가 결정을 통해 수출을 확대하기로 다짐했다. 쌀 수확기가 다가오는데 도창고마다 재고가 가득한 심각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쌀 재고과잉 해결을 위해‘아침밥 먹기 운동’등 쌀 소비촉진 운동에 다함께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단감경남협의회 신원기 회장(부곡농협 조합장)은 “농가 고령화와 영농인력 부족 등으로 재배면적은 감소하고 영농자재비는 상승해 농가부담은 가중되고 있다”며 “우수한 품질의 단감 생산과 다양한 홍보판촉활동을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조근수 본부장은 “단감 판매확대를 위해 현장과 자주 소통하고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쌀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NH농협 통영시지부·고성군지부, 쌀의 날 맞아 쌀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
NH농협 통영시지부(지부장 차용선)는 20일 NH농협 고성군지부(지부장 김무성)와 2개 시군 농·축협 조합장과 함께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쌀 소비촉진 캠페인 릴레이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조합장 및 농협 임직원들은 지역 쌀 소비촉진 결의대회에 이어 쌀심·밥심 리후렛과 우리쌀로 만든 떡을 통영항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한 관광객, 통영시민, 도서민들(일일 연간 이용객 약1천명)에게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에 동참해달라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농협은 △범국민 ‘아침밥먹기 운동’ △쌀 수출․판매 확대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현재 지역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 약 5만 톤을 소진하고, 코로나 이전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60kg 회복해 쌀값 안정에 기여한다는 계획으로 먼저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며 범국민 쌀소비 붐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김무성 지부장은 “지난 8월 18일 쌀의 날을 기념하고 고성·통영 농·축협 조합장이 합심해 쌀 소비촉진 결의대회에 동참해 준 부분에 대해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고성·통영 쌀을 알리고 소비자들이 만족하는 쌀산업 발전에 일조하겠으며 농협의 역할 또한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차용선 지부장은 “쌀값 하락과 쌀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 현실을 공감하며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아침밥먹기 운동에 동참해 준 고성군지부장, 농·축협 조합장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향후 지역문화 행사장, 유관기관, 사회기관 단체 등을 방문해 쌀 소비촉진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에도 앞장서겠으며 국민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마산시농협, 쌀 소비 촉진 위한 나눔 행사
마산시농협(조합장 박상진)은 지난 16일 본점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쌀 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문화강좌에 참여하는 160여명의 조합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쌀로 만든 떡과 음료를 나눔했다.
박상진 조합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쌀로 만든 떡과 음료를 나누며 쌀 가격 하락과 쌀 소비 감소로 시름이 많은 농가에 작은 도움이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쌀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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