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롯데주류 페이스북 |
[일요신문]롯데주류가 이효리에게 헌정하는 소주 ‘효리처럼’을 공개했다.
롯데주류는 13일 회사 페이스북에 “이효리 씨의 활짝 웃는 얼굴 덕분에 많은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함께하는 동안 저희도 정말 행복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이효리 헌정소주 ‘효리처럼’의 사진을 게재했다.
소주 ‘처음처럼’ 대신 ‘효리처럼’이 적힌 소주병에는 ‘울나라에서 제일 섹시한 최고의 여가수’ ‘효리주는 소주를 한 잔 걸치면서 효리의 얼굴도 한 번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술입니다’ ‘그동안 행복했습니다’의 문구와 감사인사가 적혀있다.
이효리도 자신의 트위터에 “몇 년 동안 소주병에 붙은 내 얼굴이 좋을 때도 싫을 때도 있었다. 사람들의 시름 속 내 웃는 얼굴이 조금의 위로가 되었길. 감사했습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효리의 후속모델로 싸이가 낙점돼 소주 ‘처음처럼’과 맥주 ‘하이트’의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배해경 인턴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