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8월 22일 기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년 을지연습’ 연계 ‘주민참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을지연습’ 기간 중 민방공 대피훈련의 일환으로 전국 동시로 실시됐으며,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어린이집 어린이, 시설 이용 주민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 정각 적의 공습을 가상한 공습경보 상황에서 시설 내 주민들이 20분간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하게 이동하는 대피훈련으로 열렸다. 특히 정종복 군수가 직접 훈련을 지휘하고 대피 유도요원 10여 명이 사전 배치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대피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대비 교육을 시행하면서 비상시 군민행동요령을 숙달하고 군민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보다 철저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 만일의 비상사태 발생 시 군민의 소중한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진행한 ‘2024 을지연습’은 비상시 국가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이다. 군은 훈련기간 중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고리원전 실제훈련 등 다양한 연습과 훈련으로 비상대비 태세를 철저히 점검하면서 ‘2024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중소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 운영’으로 건축 공사장 안전사각지대 해소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중소형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중소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의 날은 대형 공사장에 비해 관리가 다소 취약한 중소형 비상주 감리대상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해 공사장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견실한 시공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간전문가(구조 및 시공기술사)와 담당공무원이 해당 건축공사장을 방문해 낙하물방지망 설치·안전모 착용 등의 안전관리 실태와 공사장 정리·도로변 자재 야적 등의 주변 환경정리 여부를 점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공사관계자에게 현장조치를 요청하고, 건축법 및 관계 법령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행정조치를 실시한다. 지적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확인해 공사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중소형 건축공사장 5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강풍, 호우, 태풍, 동절기 등 안전사고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시기를 대비해 비상주 감리대상 건축공사장에 대해 안전점검의 날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안전점검의 날 운영’의 정기적 운영으로 관내 중소형 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건축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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