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기 젤리 브랜드 ‘젤로(JELL-O)’가 팽창식 의자를 선보였다. 1990년대 추억의 간식 모양으로 디자인해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핫한 복고풍 아이템으로 떠오른 제품이다. 공기를 주입하면 의자가 통통하게 팽창한다. 탄력 있고 탱탱한 젤리의 질감을 잘 살렸으며 둥근 곡선으로 마무리해 편안하게 앉아 쉴 수 있도록 했다. 레몬, 라임, 딸기, 오렌지 등 대담하고 밝은 색상으로 구성해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되어준다. 가격은 30달러(약 4만 원). ★관련사이트: amazon.com/dp/B0DGHH6N4B
스트레스가 사르르 ‘호흡하는 쿠션’
마치 심호흡을 하듯 부풀어 올랐다가 가라앉는 신기한 쿠션이 등장했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스위치를 켜고 쿠션을 껴안으면 된다. 반려동물을 안고 있는 것 같은 적당한 무게감과 보드라운 감촉이 특징.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내뱉는 호흡 과정을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된다. 제조사 측에 따르면 “심호흡은 기분전환과 집중력 향상으로 이어지며 심신안정과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일, 휴식, 숙면 3가지 모드가 장착됐다. 가격은 2만 9800엔(약 27만 8000원). ★관련사이트: store.ux-xu.com/products/fufuly
어디서나 음악과 함께 ‘초경량 휴대용 스피커’
야외활동에 최적인 블루투스 스피커다. 작고 귀여운 데다 무게도 279g으로 가볍다. 가방에 넣어 휴대해도 좋지만, 스트랩이 달려있어 옷이나 벨트 등에 액세서리처럼 착용 가능하다. 최대 1.2m 높이에서 떨어져도 견딜 수 있는 충격방지 설계와 IP67 등급의 방수 및 방진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물이나 먼지에 노출돼도 안전하다. 해변은 물론 숲속 하이킹 등 어디서나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가격은 79.99달러(약 10만 7000원). ★관련사이트: us.ultimateears.com
근력 보조 충격 흡수 ‘로봇 등산용 바지’
캐나다 등산의류업체와 스타트업이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외골격 로봇과 바지가 세트로 구성됐는데, 다리 근력을 강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일종의 착용하는 로봇인 셈. 조금만 걸어도 금방 지치는 사람이나 다리가 불편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르막길에서는 근력을 최대 40% 보조하며, 내리막길에서는 무릎의 충격을 흡수해준다. 또한, 사용자가 강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있어 개인 맞춤형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4500달러(약 603만 원). ★관련사이트: squamish.arcteryxacademy.com/mo/go
밀가루 대신 닭고기 도우 ‘반려견을 위한 피자’
일본의 대형 피자 체인점이 ‘반려견을 위한 피자’를 메뉴에 추가했다. 원래는 일부 점포에서만 판매했으나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전국으로 확대했다고 한다. 외관만 보면 일반 피자와 똑같이 생겼다. 밀가루 대신 닭고기를 사용해 도우를 반죽했고, 토핑으로는 닭고기와 무염 치즈, 옥수수, 버섯 등을 올렸다.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사람이 먹어도 된다. 다만, 냉동 상태로 배달되며 전자레인지에 돌려 조리해야 한다. 가격은 880엔(약 8200원). ★관련사이트: pizza-la.co.jp/Item.aspx?id=0008214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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