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가 전 부인 사망 사건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서 심경을 고백한다.
20일 한 언론매체는 오는 24일 방영되는 SBS <좋은아침>에 쿨 래퍼 김성수의 이야기를 전한다고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수는 딸 혜빈 양(7)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김성수는 여행하는 내내 혜빈의 곁을 지키며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는 유치원 수업을 마친 딸을 마중 나가 함께 장을 보고 요리를 해주는 가정적인 모습도 보여줬다. 또 그는 혜빈의 유치원 선생님을 찾아 사건 후 혜빈이의 변화된 모습에 대해 상담했다. 김성수는 “더 좋은 아빠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는 후문이다.
김성수의 전 부인 사건 이후 심경과 일상생활은 오는 22일 오전 SBS <좋은아침>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김성수의 전 부인 강 아무개 씨는 지난 10월 17일 새벽 지인들과 함께 서울 강남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다른 테이블 손님과 시비가 붙은 끝에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