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길 트위터 |
MBC<무한도전> 제작진이 황정민에 회심의 축하화환을 보냈다.
20일 무한도전 멤버 길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동네 울트라 캡숑 최고 못생긴 (황)정민이 형. (김)제동 형보다 1만 배 못난이. 안 나오면 인정한거니까 열 받으면 내년 '못친소'에 나오시든지! 그래도 '어쌔신' 대박! 축하해요 형! 얼굴 쩔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 글을 본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도 “얼굴 쩔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정민이 무한도전 제작진이 보낸 문구를 어깨에 두르고 인간 화환이 되어 밝게 미소 짓고 있다. 무한도전이 보낸 문구에는 “못친소 불참자 황정민. 그래도 ‘어쌔신’은 대박 나쇼”라고 적혀 있다.
앞서 11월 17일 방영된 <무한도전>에서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페스티벌에 황정민이 초대받았으나 오지 않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못친소 페스티벌에는 이적 김제동 김영청 데프콘 신치림(윤종신 하림 조정치) 권오중 고창석 김C 등이 출연했다.
한편 황정민이 제작자겸 배우로 참여하는 뮤지컬 <어쌔신>은 오는 11월 20일부터 2013년 2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