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휴메인엔터테인먼트 |
배우 이승준(39)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21일 한 언론매체가 이승준이 오는 12월 2일 서울 명동 LCI컨벤션웨딩홀에서 3세 연하의 치과의사 황 아무개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언론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인정하며 “이승준과 황 씨는 4년 반 정도 교제했으며 두 사람은 당시 배우와 팬으로 만났다”고 전했다.
이승준의 공연을 보고난 후 팬이 된 황 씨는 이승준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미와 지를 겸비한 재원이라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의 착한 성품에 끌려 교제를 하게 됐고 만남이 계속되면서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이승준의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김생민이, 주례는 연극 연출가 박근형이 맡았다. 축가는 아직 미정인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배우 이승준은 2001년부터 스크린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최종병기 활>(2011) <인류멸망보고서>(2012) <두 번의 결혼식 한 번의 장례식>(2012)에 출연한 베테랑이다.
또한 이승준은 지난 8월 종영한 MBC <닥터진>에서 송승헌을 돕는 현명한 의원 권익주 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