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J DOC의 멤버 이하늘. |
DJ DOC의 멤버 이하늘이 택시에 두고 내린 가방을 경찰의 도움으로 찾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제주서부경찰서 연동지구대는 지난 17일 오전 8시경 한 택시기사의 신고를 접수받았다. 제주공항에서 태운 승객이 택시 트렁크에 가방 2개를 놓고 하차했다는 신고였다. 이에 경찰은 가방에 붙은 수하물표를 확인한 뒤 해당 항공사에 협조를 구해 가방 소유자와 연락을 취했다.
분실자는 다름아닌 이하늘 일행이었다. 제주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가는 길에 가방을 두고 내린 것이다. 이하늘은 지구대를 찾아 “경찰의 도움으로 가방을 되찾아 너무 고맙다”며 거듭 감사를 표시했다고 한다.
이우중 인턴기자 woojo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