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예계 트렌드는 단연 ‘엄친아’ ‘엄친딸’이다. ‘공부 못하는 애들이 딴따라나 한다’던 얘긴 이제 구시대의 유물이 됐고 이젠 ‘공부를 잘 해야 연예계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이미 로이 킴의 Mnet<슈퍼스타K 시즌4> 우승을 통해 ‘공부 잘하는 부잣집 아들이 잘 생긴데다 노래까지 잘 한다’는 사실이 입증된 데 이어 이번엔 송중기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평범한 남성 네티즌들에겐 우울한 소식의 연속이 아닐 수 없다.
▲ 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사진 |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특히 평범한 남성 네티즌들의 질투어린 댓들글이 눈길을 끈다. 심지어 “인간미가 느껴지지 않는 성적표”부터 “송중기의 성적표 공개는 방송사의 만행”이라는 반응까지 격앙된(?) 의견도 눈에 띄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