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왕의 꿈> 방송 정상화가 가능해졌다. 선덕여왕 역할의 박주미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정상적인 촬영이 어려워지면서 스페셜 편 등을 방영해온 <대왕의 꿈>이 오는 12월 8일부터 정상 방영된다. 박주미가 빨리 쾌유해 다시 합류했으면 좋았겠지만 결국 하차가 확정되면서 홍은희가 대체 투입됐다.
▲ 사진제공 : 나무액터스 |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제작진은 부상으로 하차한 박주미 대신 선덕여왕 역으로 홍은희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홍은희가 기존 박주미와 이미지에서 큰 차이가 없어 배우 교체의 혼란이 적을 것이라는 점과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라는 점에서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은희는 26일 오전 수원 드라마 센터에서 열린 대본 연습을 통해 공식적으로 <대왕의 꿈>에 합류했다. 홍은희의 합류로 <대왕의 꿈> 촬영도 이번 주 중에 본격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