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현준 트위터 사진. |
[일요신문]
그룹 스매쉬 리더 남현준이 인대파열 부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스매쉬 소속사 측은 남현준이 지난 10월 중순 앨범 활동을 앞두고 교통사고로 인해 인대가 파열됐지만 치료를 미루고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현준은 앨범활동을 앞두고 늦은 시간까지 멤버들과 안무실에서 연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지키지 않은 승용차에 부딪쳐 가벼운 부상으로 여기고 귀가했으나 다음날 병원 확인 결과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입원 및 수술을 권유했지만 남현준은 활동을 위해 며칠만 입원 치료를 받고 진통제를 맞아가며 현재까지 앨범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병원에서 두 달간의 요양이 필요하다고 해 앨범활동을 내년으로 미루려 했지만 4년 만의 앨범활동이기 때문이었는지 본인의 활동 의지가 강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남현준의 부상투혼을 전했다.
한편 스매쉬는 소속사 사장이 토니안으로 데뷔 당시 주목을 받았다. 최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지킬께’는 토니안과 젝스키스 출신 김재덕이 제작자로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매쉬는 ‘지킬께’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12월 3~5일 일본에서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