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유진과 예비신랑 백종원 대표. |
배우 소유진이 깜짝 결혼발표를 한 후 예비 신랑 백종원 대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소유진과 백종원 대표는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내년 1월 결혼식을 갖게 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는데, 둘의 결혼 소식과 화제가 된 것은 두 사람의 나이 차다.
예비 신랑 백종원 대표는 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 이끌고 있으며 외식 경영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소유진보다 15세가 많다.
1966년 9월 4일 생으로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그는 '백종원 원조쌈밥집' '새마을 식당' '본가' '홍콩반점' '한신포차' 등 현재 20여 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백 대표는 다수의 외식 프랜차이즈를 성공시킨 자신의 비결을 책으로 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소유진이 올 봄 영화 <해피엔딩> 촬영 당시 선배 연기자의 소개로 만나 교제했고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유진의 부모님도 30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만큼 소유진과 백종원의 나이 차이에 대해서 크게 문제 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유진과 백종원은 내년 1월 18일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