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륜설에 휩싸인 잇사와 마스다 유카. 출처 = 마스다 유카 블로그. |
[일요신문]
일본 인기 걸그룹 멤버 마스다 유카가 불륜스캔들에 팀 탈퇴를 선언했다.
29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AKB48의 마스다 유카와 DA PUMP의 멤버 잇사(ISSA)의 불륜관계를 보도했다.
<주간문춘>은 보도 하루 전 유카와 잇사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이에 유카는 소식을 들은 28일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통해 팀 탈퇴를 선언해 충격을 줬다.
유카는 블로그 글을 통해 다음날인 29일 주간지에 잇사와 자신의 스캔들 기사가 날 것을 알리고 기사의 내용대로 잇사와의 동침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유카는 “경솔한 행동으로 민폐를 끼쳤다.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 팀 멤버들, 스태프, 가족을 실망시켰다”라며 팀 탈퇴 의사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런 식으로 탈퇴를 하게 돼 팬들에게 너무 죄송하다. 스캔들로 팬들에 걱정을 안긴 것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싶어 블로그에 글을 썼다”라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마스다 유카와 잇사의 열애설이 논란이 되는 까닭은 바로 잇사에게 약혼녀가 있기 때문이다. 잇사는 그라비아 모델 출신의 배우 후쿠모토 사치코와 약혼해 이미 공식적으로 동거중에 있다. 두 사람의 불륜설 의혹이 제기되자 유카와 잇사의 소속사 측은 열애나 불륜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