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TV <여유만만> 캡처 사진. |
[일요신문]
김국환이 큰딸의 결혼식을 공개했다.
5일 방영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김국환은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큰딸과 사위의 결혼식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국환의 딸 김보경 씨는 미모와 학력 모두 뛰어난 재원으로 김국환 집안의 자랑이었다. 결혼식 당일 김보경 씨는 신부대기실에서 김국환과 제작진을 맞았다.
김국환의 큰 딸 김보경 씨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외모를 지녀 눈길을 끌었다. 김국환은 제작진에게 “이게 내 거야. 내 작품이야”라며 딸을 자랑했다.
또한 김국환의 사위도 유능한 비행기 엔지니어로 훈훈한 외모를 지녀 선남선녀 커플임을 입증했다. 김국환은 사위 자랑을 하며 “또 다른 아들을 얻었다”고 흡족해 했다.
김국환의 딸도 “결혼식 준비를 하면서 ‘아빠가 나를 많이 사랑하는구나’를 느꼈다. 저한테 직접적으로 표현을 하시는 편이 아니셨는데 이번에 참 많이 표현해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김국환은 딸의 결혼식 도중 딸을 보내는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김국환의 아들 김기형 씨는 누나의 결혼식 축가를 부르던 도중 눈물을 보이며 매형에게 누나를 부탁하는 등 끈끈한 가족애를 보여 주변에 감동을 줬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