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피해 사례를 비중 순서로 보면 △계약 지연, 감소 및 취소(47.4%) △해외 바이어 문의 전화 증가'(23.7%) △수·발주 지연, 감소 및 취소(23.0%) △고환율로 인한 문제 발생(22.2%) 등으로 나타났다. 응답한 중소기업의 63.5%는 아직 피해는 없지만 향후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수출기업의 49.3%는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 지속 기간을 '6개월 이내'로, 32.2%는 ‘1∼2년간 지속’으로 응답해 장기 부정적 전망을 드러냈다.
수출 기업들이 필요하다고 밝힌 피해 대책으로는 △국내 상황에 문제없음을 적극 해명(51.7%)△새로운 바이어 발굴 노력(13.3%) △피해를 감수하고 계약 대안 제시(8.8%) 등이 제시됐다. 마땅한 대응책이 없다고 답한 중소기업도 응답자의 25.5%에 달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비상계엄 사태가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지난 16일 본부 간부와 지방중소기업청장을 소집해 “수출지원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중소·벤처기업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원하라”고 말했다.
이강훈 기자 ygh@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