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백봉기 미니홈피. |
[일요신문]
개성있는 조연으로 활약 중인 배우 백봉기(32)가 내년에 결혼한다.
5일 한 언론매체는 백봉기가 내년에 10살 연하인 예비신부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예비 신부는 현재 임신 중이며 내년 1월에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백봉기의 측근은 이 언론매체를 통해 “백봉기가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 아직 결혼날짜를 잡지 못해 식장 등 예식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예비 신부는 현재 임신중이다. 백봉기는 아빠가 된다는 사실에 뛸 듯이 기뻐했다”라며 예비신부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백봉기는 예비신부가 출산한 뒤 여유를 갖고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예비신부에 대해 백봉기는 “10살 연하로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다. 성품도 아름답다. 어린 나이지만 온화하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이다. 좋은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한편 백봉기는 <화려한 휴가> <말죽거리 잔혹사> <범죄의 재구성>등의 영화와 <나도 꽃> <미스리플리> <파스타> 등 다수의 드라마 조연으로 출연해 개성있는 연기를 인정받았다.
현재 케이블채널 tvN <롤러코스터> ‘푸른거탑’에서 백봉기 일병으로 등장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