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식 커플인 윤형빈(32·본명 윤성호)과 정경미(32)의 결혼 소식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이 7년 열애 끝에 드디어 결혼에 성공할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한 매체가 지난 7일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서 정경미와 윤형빈이 최근 양가 부모님과 만나 내년 봄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보도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정경미와 윤형빈은 결혼계획을 구체화하고 오는 12일 진행되는 ‘개그콘서트-희극여배우들’ 코너를 통해 이 사실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두 사람은 제작진과 상의 끝에 코너 속에 상견례, 프로포즈, 결혼 준비 등을 알리기 위해 대본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경미 윤형빈 결혼 정말 축하합니다” “정경미 윤형빈 결혼 드디어 하는구나! 진심으로 축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윤형빈과 정경미는 2005년 KBS 공채 개그맨 20기로 입사한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